- 구미시, 저장장애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삶 회복’중심의 대상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구미시가 4. 21.(화) 저장장애가 의심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물건을 버리지 못해 생활공간이 심각하게 악화되는 이른바
‘저장행동 문제’를 겪는 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악취 등 위생문제로 이웃 등 주변과 고립되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받은 이모씨는 구미시 한 원룸에서 혼자 거주하며 질병과 심한 장애, 우울감으로 경제적·정서적 고립이 겹치면서 대인관계 기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를 방치한 상태였다.
구미시는 해당 가구를 위기가구로 판단하고 전문 청소업체를 투입, 폐기물 처리 및 대청소 실시해 기본적인 주거환경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심리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관리 의지를 되찾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정기적인 안부확인 대상자로 연계하였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저장행동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돌봄의 영역”이라며,“앞으로도 저장장애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여 고립 예방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2024. 5. 8.)를 제정하고, 단순 청소 지원을 넘어‘삶 회복’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심리상담, 안부 확인 및 사례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장장애 의심가구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