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교통 거점인 구미역과 사곡역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각 1대를 설치하며, 시민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섰다.
그동안 두 역사에는 전동보장구 충전 시설이 없어 장애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 이후 철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최대 2대까지 동시에 무료로 충전할 수 있어, 이용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장애인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자유롭고 활발한 외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를 통해 구미시는 주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총 12대의 전동보장구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이동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동보장구는 이동 약자에게 일상의 자유를 지켜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물론,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