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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구미시, 2025년 ‘자살예방협의체 회의’ 개최/ “오늘도 누군가의 내일을 지킨다”
조회수 196 등록일 2025-11-12 작성자 관리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2일 오후 2시 구미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에서‘2025년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소방·의료·복지기관, 대학 등 15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구미시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9월에 발표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의 핵심 방향에 맞춰 현장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통계청「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0명으로 전년(32.3명) 대비 10.2%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과 민·관 협력 강화의 성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전히 경북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산업도시 특성상 직장 내 스트레스, 실직, 노년층의 고립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정책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자살예방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정기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위기대상자 발굴·관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협의체 중심의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자살고위험지역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확대, ▲자살유족 대상 원스톱 심리지원서비스 강화, ▲경제적 위기군 대상 ‘Let’s Go! 용(勇) 마음회복 프로그램’ 확대, ▲경찰·보건 인력이 24시간 즉각 대응하는 ‘정신응급합동센터’운영, ▲고립·은둔자 조기발견을 위한 전국  최초 배달 종사자와 손잡은‘맘라이더’사업 확대 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막아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민·관이 협력하는 자살예방협의체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서로의 삶을 지켜주는 생명존중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109, 1577-0199(24시간), 054-444-0199, 또는 메타버스 상담실(www.gumimind.com)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