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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읍·면까지 건강관리 촘촘히…구미시 맞춤형 예방 중심 체계 강화
조회수 29 등록일 2026-04-28 작성자 관리자

- 보건지소 기능 개편…진료에서 예방·건강증진 중심 전환

- 22억 투입 모자보건 강화…임신부터 영유아까지 전 주기 지원

- AI·IoT 기반 건강관리·치매 돌봄 확대…취약계층 관리 고도화


구미시가 읍·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 밀착형 맞춤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강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한 희망 구미’를 비전으로 보건지소 기능 개편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확대, 취약계층 맞춤 건강관리, 치매 돌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에서 예방·건강증진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한다. 공중보건의 감소 등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무을·옥성·도개 보건지소는 순환진료를 유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아·해평·산동·장천 보건지소는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산동읍 보건지소는 하반기 중‘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도 확대된다.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보건 등 12개 영역을 연계해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 러닝운동교실과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확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찾아가는 금연 홍보 캠프를 운영한다.


 모자보건 분야에는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6억6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임신부터 영유아까지 전 주기 맞춤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건강취약계층 관리도 강화한다. 방문 간호사 대면 서비스에 AI·IoT 기반 비대면 모니터링을 결합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미션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인다.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도 안정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46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걷기와 파크골프 등 주민 주도형 동아리와 체력검사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치매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선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부터 치료·돌봄까지 연계하고, 찾아가는 검진과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가족 지원을 병행한다. 돌봄로봇 ‘마이봄’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도 확대한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읍·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지속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