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의용소방대 취약계층 100여가구 방문
구미시 송정동(동장 김혜선)은 지난 4월 8일(수),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화재 안전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노후 주택의 전기 화재 위험을 낮추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홍연)와 통장,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10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소화 약제가 자동으로 분사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 2,000개를 멀티탭 등에 부착하고 가정 내 소화기 점검과 함께 예방 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설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가구별 실태 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사업’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동은 현장 점검 중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 건강 관리, 가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연 민간위원장은 “작은 안전장치 하나가 대형 화재를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혜선 송정동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이웃의 안전을 지켜준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뜻을 모아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정동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꾸러미 사업’과 ‘행복기동대’를 통해 고립 위기 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