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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

무을풍물

무을풍물이란

무을풍물의 발원지는 구미시 북서쪽에 위치한 수다사(水多寺)로서 수다사는 상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의 지맥인 해발 600m의 연악산 99곡의 지맥이 합쳐져 있는 명산터에 자리잡은 신라 고찰로서 9세기경 신라 진감국사가 연악산 상봉에 백련(白蓮)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이곳에 절을 창건하여 연화사(蓮花寺)라 하였고 후에 수다사로 개칭하였다.
무을풍물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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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 이 절에 계시던 스님 정재진이 현몽한 일과 구전되어 내려오는 내용을 소재로 하여 풍물가락을 만들어 인근 부락으로 전파시켰으며 “정재진 나고 메구나고, 엄복동이 나고 자동차 났으며, 안창남을 위하여 비행기 나왔다“는 말은 뭇사람들의 입으로 전하여 오고 있다.

무을풍물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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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가락을 이은 이군선 상쇠가 집대성하여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경지에 올려놓으셨으며, 이군선 상쇠의 제자를 살펴보면 박희순,최일영,윤필선으로 이시기에 전국의 많은 쇠군들이 쇠를 배우기 위하여 무을을 찾았으며, 무을의 쇠가락은 다른 많은 이름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남훈 상쇠는 6. 25이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에 이사하여 빗내농악을 남겼으며 60년대 무을에서는 상면농악단과 하면농악단으로 나누어 경쟁하여 농악이 발전하고 꽃피울 수 있었다. 하면농악단의 김칠봉상쇠는 1963년~1965년 3년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였으고 상면농악단의 김신배 상쇠는 선산군 풍년제에서 매년 1등을 수상하였으며, 1996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농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 구미시 무형문화재 전통문화시리즈1권에서 발췌 / 무을풍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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