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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

발갱이들소리

발갱이들소리란

발갱이들은 구미시 지산동에 위치한 대단히 넓고 기름진 평야이다. 이 들에서 예로부터 농작업이나 일할 때 부르던 노래가 곧 발갱이들소리이다. 이곳 지산동 앞들인 발갱이들에서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으나 많은 노래를 불렀으며 아직까지도 노인들의 기억에 남아 전하고 있다.

지산동을 중심으로 발갱이들 주변 괴평리,문성리 등 일대의 농민들이 발검들소리보존회를 조직하여 1996년에는 구미 발검들 들노래 유래비를 세우고 전승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991년에는 제32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발갱이들소리는 모두 10여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남아리랑’으로 시작하여 농군들이 나무하거나 풀벨때 부르던 어사용,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목도소리를 비롯하여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모찌기 소리, 모심기소리, 논메기소리, 타작소리로 이어지고 세벌 논매기를 마치고 한바탕 놀때 부르던 칭칭이로 구성되어 있다.

발갱이들소리 관련 이미지
발갱이들소리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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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기 노래

서마지기 논빼미 너를들어 일을 하세

모를 심세 모를 심세

서마지기 이논빼미 모를 심어 장가들고

우리야 부모산소등에 솔을 심어 정자로다.

이집주인 홀으갔노 이물기 저물기 흘어놓고

문해야전복 손에 들고 침우방에 놀러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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