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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산지

- 전남 · 충남 · 경북 · 경기 · 경남
주 출하시기
- 11월 ~ 익년 1월
좋은 배의 조건
-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양이 좋고 고른 것
- 병·충해 및 흠집이 없는 것
- 신선하며 껍질색깔이 맑아 보이는 것(겉 봉지<신문>의 때가 뭍지 않은 것)
- 과실이 비교적 크고 품종고유의 향기가 많이 나는 것
-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과즙이 많고 단맛이 좋은 것
좋지 않은 배
- 과실이 작으며 모양과 크기가 고르지 못한 것
- 덜 익어 과실표면이 푸르게 보이거나 색깔이 맑지 못하며 껍질이 두꺼워 보이는 것
- 배 고유의 향기가 떨어지는 것
- 과육에 섬유질이 많고 과즙이 적으며 단맛이 떨어지는 것
- 씨방 부위가 크고 신맛이 강하거나 변색 또는 부패된 것
- 과실표면이울퉁불퉁한것(유부과)
- 수분증발로 껍질이 쭈글쭈글 하거나 변색된 것
식품가치 및 효능
배의 영양(가식부 100g중)
| 열량 (Kcal) |
단백질 (g) |
지질 (g) |
칼슘 (㎎) |
철 (㎎) |
비타민A (R·E) |
비타민B1 (㎎) |
비타민B2 (㎎) |
나이아신 (㎎) |
비타민C (㎎) |
|---|---|---|---|---|---|---|---|---|---|
| 51 | 0.5 | 0.2 | 4 | 0.2 | 0 | 0.04 | 0.03 | 0.3 | 2 |
- 배는 강한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배를 많이 먹는 것은 우리의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켜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 토사곽란이나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 배나무 마른잎 10g을 달여서 4~5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 특히 어린아이가 갑자기 복통이 심할때는 배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4~5회 마시게한다. 또한 요도를 소독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 가래가 심한 천식에는 큰배1개를 쪼개어 배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넣고 두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으면 효력이 있다.
- 어린아이의 기침이나 백일해에는 큰배 한 개에 젖가락으로 50개정도 구멍을 내고 그 속에 후추를 한알씩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으로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익힌후 후추를 빼고 배를 먹이면 효과적이다.
- 갈증이 심하거나 심한 숙취에는 배가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콜성분을 빨리 해독 시키므로 주독이 풀어지고 갈증도 없어진다.
-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하는 연육 효소가 있으므로 배를 채로 썰어서 고기와 섞어 하룻밤 재웠다가 먹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 종기의 뿌리를 뺄때는 생 배를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된다.
※ 상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통용어와 뜻
| 종류와 품종의 통용어 | 뜻 |
|---|---|
| 햇 배 | 주로 조기에 출하하는 배를 가리킴 |
| 서 양 배 |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과형이 부정 원추형이면서 큰 것을 가리킴 |
| 일 본 배 | 20세기 품종 계통의 배로서 모양은 원형이며 껍질이 |
| 매끈하면서 단아한 것을 가리킴 | |
| 꿀 배 | 나주산(소매상에서 통용) |
| 먹 골 배 | 경기도 양주군산(소매상에서 통용) |
| 뿡 배 | 모양이 뿔갈이 처럼 생긴 만삼길 |
| 금 촌 추 | “이마무라”라는 일본어의 품종이름 |
※ 우리나라의 배 재배내력
- 삼한시대와 신라의 문헌에 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에 배 재배를 장려했다는 기록을 보면 배에 관한 역사는 길다.
- 며, 1904년 소사부근의 한 농장에서는 天津 등 4품종이 재배되었다고 한다.
- 또 품종분화도 기록상 허균(AD. 1611)의 저서인 도문대작(屠門大嚼)에 5품종이 나오고, 19세 기 작품으로 보이는 완판본 춘향전에서는 청실배(靑實梨)라는 이름이 나오며 구한말에 황실배(黃實梨), 청실배(靑實梨) 등과 같은 명칭이 있어 일반에게 널리 재배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 1920년대의 조사에는 33품종에 달하는 학명이 밝혀진 재래종과 학명이 밝혀지지 않은 26품종 이 기재되어 있다.
- 이들 재래종 배의 명산지로는 봉산, 함흥, 안변, 금화, 봉화현, 수원, 평양 등이며, 품질이 우수 한 품종은 황실배, 청실배, 함흥배(咸興梨), 봉화배(逢火梨), 청당로배(靑棠露梨), 봉의면배 (鳳儀面梨), 운두면배(雲頭面梨), 합실배 등으로 알려졌다.
- 이중에서 청실배는 경기도 구리시 묵동리에서 재배되었는데 석세포가 적으면서 감미가 높고 맛이 뛰어나 구한말까지 왕실에 진상되었다.
- 그 뒤 일본인들이 1920년경 중랑천변에 장십랑(長十郞)과 만삼길(晩三吉)을 재배했는데, 맛이좋아 먹골배(묵동의 우리말)라 불려졌다.
- 1960년대 이후에는 해외연수자 및 미국인 고문관을 통한 유전자원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현재에는 국내에서 많은 품종이 육성되어 재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