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과채류…오이·호박 출하 늘어 ‘약세권’
호박·오이는 10월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약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수박·방울토마토는 출하량이 감소하지만 대체과일 증가로 역시 시세 약세가 예상된다. 딸기는 〈설향〉 〈매향〉 등 국산품종의 정식면적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10~11월 과채관측을 정리한다.
◆애호박=출하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10~11월에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4% 많을 전망이다. 이는 평년에 비해 13% 많은 양이다. 가격은 상품 20개 5,000~8,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정식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4% 증가, 10월은 2% 증가 예측.
◆주키니호박=10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낮은 상품 10㎏ 5,000~7,000원으로 전망. 9월 정식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2% 증가했지만 10~11월에는 2~4% 감소.
◆백다다기오이=출하면적 증가로 10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5%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출하량 증가로 도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9% 낮은 상품 100개 1만8,000~2만2,000원 선 예상. 11월 출하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2% 늘어날 전망이다. 9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5% 증가.
◆취청오이=10월 출하면적 증가로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5% 증가하고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낮은 상품 50개 6,000~8,000원으로 예상된다. 9월 정식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울토마토=전남지역 재배면적 감소와 충남의 정식시기 지연으로 10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과일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 낮은 상품 5㎏ 8,000~1만원 전망. 11월 정식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6% 줄 것 같다.
◆일반토마토=작황이 양호해 10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평년에 비해 26% 많은 양이다. 10월 도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 낮은 상품 10㎏ 1만3,000~1만6,000원 예상. 11월 출하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박=10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4%, 11월에는 3%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평년에 비해 각각 27%와 6% 많은 양이다. 출하량은 감소하지만 제철과일 출하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상품 10㎏ 6,500~7,5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낮을 전망이다.
◆딸기=올해 정식되는 국산 딸기 품종의 정식면적은 전체 면적 중 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2%에 비해 14%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품종별로는 〈설향〉이 52%로 가장 많았고 〈장희〉가 23%, 〈육보〉가 20% 순이다.
◆참외=10월 상순 가격은 상품 15㎏ 1만9,2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 낮았다. 10월에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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