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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과일 과채류 관측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7-09-17 조회 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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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토마토 가격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고 감귤 생산량은 60만 톤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과일·과채 관측에 따르면 토마토와 오이, 애호박의 정식의향면적은 늘어난 반면 청양계 풋고추는 오이맛고추로 품종이 전환돼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포도 가격은 공급량 감소로 강보합세가 예상되고 복숭아 가격은 공급량 증가와 품질 저하로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 과채류.

- 토마토 가격 회복세... 오이 호박 강보합세 유지할 듯
- 청양계 풋고추 품종 전환으로 정식의향 면적 감소.
 
◆ 토마토
  토마토 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토마토의 경우 8월 기상악화와 강원도 산지 폐기로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고 방울토마토 또한 단수 감소로 인해 여름철 지속되던 약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8월 지역별 토마토 산지 폐기량은 강원 354톤, 충청35톤, 영남 23톤, 호남 89톤으로 주 출하지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약 500톤이 폐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9~10월 토마토 수확량은 8월 고온과 작은 강우로 착과 및 과비대가 불량하고 최근 지속되는 가격약세로 관리가 소홀함에 따라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9월 일반토마토 10kg박스 당 도매가격은 지난달 보다 높은 1만6000~2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일반토마토 9~10월 정식의향면적은 지난해 동기 보다 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여름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충청 일부 농가들이 오이와 오이맛 고추로 작목을 전환할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남지역은 지난해 보다 13.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방울토마토의 경우 9월 정식의향면적은 지난해 동기 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10월에는 호남 지역의 신규 재배면적이 늘고 정식시기가 앞당겨져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기타 과채류
  9월 오이와 호박은 출하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풋고추는 강원도 산지폐기와 출하량 증가로 인해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9월 백다라기 오이의 경우 출하량은 정식면적이 줄고 잦은 강우로 단수도 크게 낮아 지난해 동기 보다 29%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박은 출하예정면적이 증가하지만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고 참외는 주산지에 해충 피해가 극심함에 따라 단수가 크게 감소해 가격 상승이 예상됐다.

  이와 함께 9, 10월 오이 정식의향면적은 백다라기의 경우 가격 강세로 각각 4%, 1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고 취청은 9월에는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0월에는 8%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9, 10월 일반 풋고추 정식의향 면적은 각각 4%, 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청양계 풋고추는 오이맛 고추로 품종이 전환돼 각각 3%, 2%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과일류>

- 감귤 생산량 60만톤 예상... 포도 강보합세 전망
- 복숭아 공급량 증가 품질 저하로 가격 하락할 듯

# 품목확대경
◆ 감귤
  노지온주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60만 톤으로 전망됐다.
  이는 착과량이 많았고 1,2차 생리 낙과량도 적어 성목단수가 지난해 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고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품질관리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열매솎기 등이 요구된다.
  9월 하우스 온주 공급량은 지난해 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10월에는 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품 5kg 도매가격은 추석 수요로 인해 8월과 비슷한 2만4000~2만6000원 내외로 추정됐다.
 한편 9~10월 오렌지 수입량은 호주산, 남아공산, 칠레산 등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동기 2446톤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기타 과일류
  단감은 성목 면적이 7% 감소하나 성목 단수가 18%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9% 증가한 23만 톤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9월 공급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석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은 지난해 보다 강보합세가 예상됐다.
  반면 10월에는 지난해 보다 공급량이 증가하고 당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조사됐다.

  9월 포도는 공급량이 3% 감소하고 품질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8월보다 높은 1만4000원 내외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복숭아는 작황이 좋아 공급량이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당도는 좋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따라서 도매가격은 유명 상품 4.5kg 기준 1만2400~1만370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농수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