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황호조로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15만원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4인 가족 기준으로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15만120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과일·채소는 작황이 좋아 추석 공급물량이 풍부하고 수산물은 선물·제수용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원양 어업의 호조로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겠고 축산물 역시 미국산 쇠고기 유통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사과(5개) 1만50원, 배(5개) 1만1630원, 단감(5개) 363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8%, 6%, 5% 감소하겠으며, 밤과 대추도 400g 기준 각각 1120원, 27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호박과 시금치의 경우 잦은 비로 인한 생육지연과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호박은 개당 730원, 시금치는 400g당 207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3%, 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올 추석 대목장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농수축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