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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과일류 관측 결과 착과 증가 … 열매솎기 필요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7-06-18 조회 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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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복숭아 착과 수는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는 생산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 품질관리와 생산량 조절을 위해 적절한 열매솎기가 요구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발표한 6~7월 과일류 관측정보를 알아본다.



◆포도=성목면적과 성목단수 증가로 하우스포도 생산량은 2% 증가한 3만t, 노지포도는 3% 감소한 29만3,000t이 될 전망이다. 6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들지만 품질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월 도매값은 〈캠벨얼리〉 2㎏ 상품이 1만3,5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착과 수 증가로 단수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20만t으로 지난해보다 2% 늘어날 전망이다. 6월 공급량이 다소 늘고, 품질이 양호할 것으로 보여 도매값은 15㎏ 천도계 〈암킹〉 상품이 지난해와 비슷한 2만9,000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착과 수는 지난해보다 3%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지역의 우박 피해로 인해 상품 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햇사과 출하 이전까지 15㎏ 상품 도매값은 5월(4만4,000원)보다 낮은 3만5,000~4만원 선이 예상된다. 6월 이후 출하될 저장 물량이 지난해보다 많고, 신선 과채류의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배=생육이 양호하고, 착과 수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커 비상품과를 중심으로 적절한 열매솎기가 요구된다. 6월 이후 출하될 저장물량이 지난해보다 적고 당도도 좋다. 따라서 6월 중순~7월 15㎏ 상품 도매값은 4만6,000~5만1,0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감귤=6월 하우스 〈온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 늘고, 7월은 4% 줄어들 전망이다. 6월 도매값은 상품 5㎏이 3만~3만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노지 〈온주〉의 꽃 수는 지난해보다 7% 많고, 개화 및 만개 시기가 6~7일 당겨졌다. 

◆단감=꽃수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일부 지역의 〈차랑〉 꽃 수는 크게 줄었다. 개화시기가 당겨져 생육일수가 늘어나고 과실 크기도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올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노현숙 기자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