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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07]과채류-수박 등 재배면적 증가 예상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7-01-26 조회 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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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여파 시설채소류 수출감소 … 딸기는 ‘선전’


〈과채류〉

참외를 제외한 과채류 전 품목의 재배면적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수박·토마토·풋고추는 지난해보다 5%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박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2만1,412㏊, 생산량은 7% 많은 81만t이 예상된다. 충청·호남지역 노지재배가 시설재배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참외는 우수한 재배기술과 높은 수취값으로 경북지역의 주산지 집중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올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 줄어든 6,787㏊로 추정된다. 이는 경북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수박·토마토 등으로 작목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2~3년간 재배가 크게 늘어난 토마토는 올 재배면적이 6,975㏊로 지난해보다 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올 1인당 공급량은 10.6㎏으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이후 딸기 재배면적은 농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해마다 3%씩 줄어왔다. 올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6,828㏊ 수준이 될 전망이다. 국내품종의 딸기가 출하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국내 품종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풋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 증가한 5,97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값 강세로 경남·강원·전남지역에서 재배를 늘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풋고추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오이는 생산인구의 노령화로 2008년 이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높은 수취값으로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5,850㏊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호박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9,785㏊, 생산량은 2% 늘어난 37만t으로 추정된다. 특히 재배가 비교적 쉬운 애호박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단호박은 재배가 계속 늘 전망이다. 

노현숙 기자 

자료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