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The City Gumi Agricultural Products Wholesale Market

고객마당

  • 홈
  • 고객마당
  • 공지사항
값 폭락 오이·호박 산지폐기 추진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6-10-16 조회 9430
첨부파일
첨부파일2
첨부파일3
농협, 오이 1,690t·호박 1,088t … 참여 농가 작업비 지원


최근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이와 호박의 산지폐기가 추진된다. 

농협중앙회 원예부는 최근 공급량 증가로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이·호박값 지지를 위해 시설채소 약정출하물량의 일부를 이달 10일부터 열흘간 산지폐기를 통해 자율감축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율감축되는 물량은 오이와 호박의 시설채소 약정물량 중 출하 가능량의 10%인 오이 1,690t, 호박 1,088t 등 모두 2,778t이다. 

자율감축에 참여하는 지역농협에는 산지폐기에 따른 회의비·운반비·작업비 등 부대비용, 참여농가에는 수확작업비가 지원된다. 

농가에 지원되는 수확작업비는 〈백다다기〉오이의 경우 15㎏ 1,845원(1㎏당 123원)이고, 애호박은 8㎏ 1,248원(1㎏당 156원)이다. 

오이·호박값 폭락은 최근 가을답지 않은 고온이 지속되면서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란 지적이다. 

애호박의 경우 이달 초 종료돼야 할 강원지역의 끝물 출하가 지속되고 있고, 타 지역의 출하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서울 가락시장 반입량은 일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적게는 50%, 많게는 갑절 이상 늘었고, 경락값은 〈백다다기〉오이 15㎏ 한상자가 1만원 이하, 애호박 8㎏ 한상자가 5,000원 이하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설채소약정출하사업은 도매시장 거래가격이 출하비용과 경영비를 합친 금액(오이 15㎏ 9,979원, 애호박 8㎏ 4,416원) 이하로 폭락하면 약정물량 중 일부를 산지폐기해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강호성 농협중앙회 시설채소팀장은 “이 정도의 물량을 감축해도 가격지지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자율감축 이후에도 폭락세가 지속되면 추가적인 자율감축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우균 기자 

자료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