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구미·칠곡지역 농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출장소(소장 정재환)에서는 2007 작년 한해동안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친환경인증 농산물과 소비가 많은 생식채소류를 중심으로 구미·칠곡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57품목 776(정밀분석 493, 간이분석 283)건의 안전성조사 실시 결과, 지역농산물 6건(쑥갓, 열무, 쌀 등)에 대해 부적합이 발생해 지역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품은 생산농가에서 전량폐기 및 출하연기 하여 시중출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였으며, 농약잔류허용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된 농산물만 출하되도록 하였다.
안전성 취약품목의 병해충 발생기에 집중적이고 신속히 실시된 조사의 결과로 2006년보다 부적합 적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다.
구미·칠곡 농관원은 생산 농업인들이 해당 작물에 맞는 농약을 사용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2008년도에도 더욱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농업인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잔류농약 검정과 토양의 중금속검정 등 민원신청서 접수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고자 인터넷 민원검정제도(www.agrisatery.go.kr)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모든 민원업무를 농업인 편의위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