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4월 6일(목)에 진행된 7주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각산마을 학당 -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끝났습니다.

7주차에는 네이버의 ‘스마트렌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렌즈란 말 그대로 똑똑한 렌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에 찍힌 모든 것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렌즈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네이버 어플을 켜고, 메인 화면에서 초록색 동그란 버튼을 누르고, 렌즈라고 적힌 버튼을 눌러 촬영하기만 하면 끝입니다. 이전에 배웠던 것들보다 쉬운 난이도에 영상을 보며 곧잘 따라 하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렌즈 외에도 쇼핑 렌즈, 문자인식, 와인 라벨 등의 기능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사진으로 찍은 것을 바로 사고 싶을 때, 문자를 인식하고 싶을 때, 와인을 검색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렌즈의 장점은 촬영 한 번이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길을 가다가 모르는 예쁜 꽃을 발견했을 때, 모르는 언어가 적힌 포스터를 보았을 때 금방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 소소한 재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7주간 참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요. ‘각산마을 학당’이 주민분들께 ‘스마트렌즈’와 같이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를 알맞게 얻을 수 있었던 재미난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주민 간의 사이도 가까워지고 주민분들도 편안하게 현장센터를 찾으시는 모습을 보며 가슴 한편에 뿌듯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간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해 왔던 공동체 활성화 교육이나 주민 제안 공모사업 교육과는 달리, 이번 ‘각산마을 학당’은 더 친근한 분위기에서 진행해 보고자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처음 시행한 방식의 교육이라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어떤 주제로 교육하면 좋을지 여러 고민이 많았던 교육이었는데요. 교육이 시작되고는 그간의 고민과 걱정이 무색하게도 주민분들의 참여와 반응이 좋아 매시간 즐거웠던 교육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주민분들께도 좋은 기억,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며
각산마을 학당 현장스케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