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 월요일(3.4)엔 금오산로22길 일원에서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선지중화 사업의 추진내용에 대해 도시재생과 기획팀, 각산마을 주민·상인협의체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구미역 후면 광장에서부터 구미여중 정문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서 이뤄집니다.

금오산로 22길에 대한 도로다이어트 사업은 보행환경개선과 연계해서 진행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비롯하여 교통영향분석 및 교통개선대책 수립용역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특화 거리 형성으로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걷기 좋은 거리를 위해선 가로수나 보도블록 정비 등 물리적인 환경도 갖춰야 하지만 보행로 주변의 상점도 걷는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흔히 ‘이벤트 밀도’라고도 하는데 가게가 계속 이어져서 흥미가 식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금오산로22길의 취약점은 바로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내용 설명에 이어 올해 도시재생사업 관련으로 진행되는 포토존 설치 사업과 골목 축제 준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번째 첨부사진 - 금리단길 상가밀집현황 / 22년9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