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 화요일 오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관계자분들과 함께 2024년도 「책 읽는 금리단길」 추진 업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진행된 해당 사업은 금리단길 내 독서문화환경 조성 및 각산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상호 협력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북카페 테마 거리 조성사업입니다.

현재 금리단길 내 총 12개소의 북카페와 북바가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테마별 도서와 북 큐레이션 자료 지원 외에도 시인 초청 강연 및 커피 인문학 강연, 3D 프린터를 활용한 카페 소품 제작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구미도서관 시설 소개와 북카페 테마 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책을 매개로 한 문화행사 제안과 「책 읽는 금리단길」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는데요.

마을에 형성된 독립서점들과 북카페, 북바 등이 연계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제안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올해에도 3~4개소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