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 4월 20일(목)부터 5월 4일(목)까지 현장지원센터에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손뜨개 소품 만들기(1)’가 진행되었습니다.

‘손뜨개 소품 만들기(1)’는 코바늘을 이용하여 총 3주간 여러 가지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각산마을에 위치한 인테리어소품샵 <이지피지>의 최소영 대표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1주차 강의 주제는 <꽃 책갈피 만들기>입니다.

꽃 모양을 먼저 뜨고 이어서 줄을 길게 뜨는 방식인데요.

코바느질을 처음으로 해보시는 분들도 계셨고, 오랜만에 해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직 첫 시간이라 서투르기도 했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차분하게 잘 따라와 주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입니다.

2주차 강의 주제는 <컵받침 만들기>입니다.

저번 1주차 때 보다 익숙하게 코바늘을 쥐는 주민분들!

코 뜨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힌 종이를 따라 곧잘 따라 하셨습니다.

마지막 3주차 강의 주제는 <버섯 키링 만들기>입니다.

마지막 수업까지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는 우리 주민분들!

다 완성하면 귀여운 키링이 나온답니다.

사람들은 심신의 안정을 취할 때 뜨개질을 하곤 하는데요. 이번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 오로지 실과 바늘에만 집중하여서 한 코, 두 코 뜨는 모습을 보며 왜 사람들이 뜨개질이 힐링(몸이나 마음의 치유)이 된다고 말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될 때, 혹은 시간을 내어서 나의 이웃들과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알록달록 예쁜 실을 가지고 여러 소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