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녕하세요. 각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입니다!

지난 20일(월)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첫 번째 교육인 ‘홈베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홈베이킹’은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도 집에서 빵이나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인데요. 

총 8주 차로 계획되어 있는 이 교육은 신청자 마감이 빨리 되어 교육 시작 전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 처음으로 금리단길 내에 있는 상인분을 모셔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됐는데요. 바로바로... <옹근베이커리> 의 이규민 셰프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1주 차 교육 주제는 ‘머랭 쿠키 만들기’입니다. 머랭이란,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어 거품 낸 뒤에 낮은 온도에서 구운 것을 말하는데요. 귀엽게 생긴, 식감이 특이한 쿠키입니다!

우선 강사님의 인사와 소개말을 간단히 듣고, 머랭 쿠키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달걀흰자에 레몬즙을 넣고 설탕을 세 번에 나눠서 섞다 보면 뿔 모양이 생기게 되는데, 이후에 이것을 짤주머니에 넣고 모양 깍지를 끼워 짜주면 끝입니다!

설명만 들으면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일일이 저어주어야 해서 보통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주민분들이 돌아가면서 저으시거나 기계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머랭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

이렇게 머랭 쿠키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주민분들끼리 소통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그 외에 강사님과 소통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계기로 각산마을 내 주민과 상인의 거리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하며
오늘 현장 스케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