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1월 3일 목요일 각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제2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마을활동가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기간을 거쳐 선정된 5인은 1년 동안 각산마을의 마을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논의하여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해보기도 하고, 도시재생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활동해야 한답니다.

마을활동가로 선정되신 분은 허경애, 도귀자, 전남이, 최일순, 임기상 님이십니다.

위촉장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영민 센터장님께서 직접 전달해주시고 축하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마을활동가분들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마을활동가분들께서는 한 분씩 활동가가 된 소감, 도시재생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을 말씀해주셨는데. 그 각오를 듣고 앞으로 마을활동가분들의 활동이 기대됐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지원센터장으로부터 각산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의 미래상은 어떠한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또한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도 들으시면서 살짝 긴장하시는 듯하였습니다.^^

우리 각산마을의 슬로건을 기억하시나요? “하나의 길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 공간 재생과 열린 소통으로 모두의 마을로 상생하다.” 주민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하고, 독려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마을활동가의 노력이 있다면 분명 마을은 열린 소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마을활동가분들의 활동과 노력에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마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