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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소개

금오산성 중 수송공비

금오산성 중 수송공비

성안 동쪽 경사면에 위치한 이 비석은 산의 경사면을 깎아 평탄한 부지를 조성하고 사방에 1∼2단의 석축을 쌓아 세운 것이다. 부지의 크기는 420cm×510cm 이며, 비석은 부지의 가운데에 북향으로 서 있는데 장방형의 비석받침에 팔작지붕형의 碑蓋를 갖추고 있고 크기는 높이가 150cm, 폭이 62cm이며 두께는 26cm로 碑身의 앞뒤에 모두 23행 643字가새겨져 있으며, 글씨는 題額만 전서로 하고 나머지는 행서(行書)로 되어 있다.

이 비석이 세워진 정확한 연대는 확인 할 수 없으나 내용상 고종 5년(1868) 이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비석의 내용은 " 고종 5년에 承旨 李容直이 城에 올라 그 성의 허물어진 상황을 대원군에게 보고하였고, 이에 대원군이 修築을 명하였고, 백성들도 감동하여 修築에 참여 하였으며, 그 결과 성의 길이가 3,370보이고 누각이 모두 100餘間이 되었다 " 는 것이다. "이 비석은 通政大夫前行工曹參議 朴文鉉이 撰하고 朝奉大夫前注書 李能華가 썼다" 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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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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