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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재난구호와 나눔의 거점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
조회수 36 등록일 2025-09-03 작성자 관리자

-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3일(수) 11:00,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내빈인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적십자재난구호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박정희로 211) 내 지상 1층에 위치하며, 총 197.7㎡(약 60평)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구호품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의 거점으로, 평상시에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고·화재 현장에서의 긴급 구호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찬 나눔·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의성,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급식 지원을 했으며, 경남 산청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도 참여했다.


이미경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재난구호센터 건립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까지 묵묵히 봉사해 오신 봉사원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 곁을 든든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적십자재난구호센터가 지역의 희망과 연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