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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2025 사회공헌 컨퍼런스 개최 - 농촌에서의 삶, 지역사회가 함께 할 일은?
조회수 8 등록일 2025-08-28 작성자 관리자

- 구미시, 농촌지역의 다양한 현안의 해결방안 찾는 컨퍼런스 개최

 - 농촌이 지닌 사회환경적 불균형 해결 위한 연대와 통합의 길을 찾아 나선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8일(목) 선산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촌 지역의 복지와 생활환경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컨퍼런스를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복지, 일자리, 돌봄, 생활편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종사자와 농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행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농촌에서의 삶, 지역사회가 함께 할 일은?"이란 주제로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농촌공동체의 미래를 그리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컨퍼런스의 핵심인 지정토론 세션에서는 농촌 아이들의 놀이 인프라와 돌봄환경, 농촌아동의 방학돌봄, 농촌 노년의 일상생활, 농촌 어르신 일자리, 문화와 여가 등 농촌에서 마주하고 있는 구체적인 삶의 문제 등 10개의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특히 아동의 기본적 권리인 '놀 권리'가 농촌에서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짚고, 마을 기반 놀이공간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 됐으며, 
농촌 노년의 일상생활 인프라와 돌봄 환경에 대하여는 교통, 식생활,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노년의 실태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연계 체계와 이동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이 논의 되었다. 

단순한 발표 중심의 행사를 넘어, 농촌의 문화, 여가, 농촌 어르신 일자리, 농촌마을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논의하고 실질적 정책 제안과 협력 모델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농촌의 위기는 단지 인구 감소나 고령화에 그치지 않는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문제들을 현장 실무자와 시민의 시선에서 재조명하고, 협업과 상생의 방향성을 찾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출발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사회공헌 인식 확산과 협력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및 ESG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전화 054-451-8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