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과 함께 참전용사의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장 마련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호국보훈의달 6월, 구미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회장 김화출)가 주관하는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 및 호국보훈음악회」가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그날의 약속, 오늘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부는 6·25전쟁에서 이어진 위국헌신의 뜻을 기리는 기념식, 2부는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호국보훈음악회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6·25참전유공자회의 참전용사를 무대로 모시며 한분 한분의 공적을 소개하고 그들의 현재 사진과 AI로 재구성한 참전 당시의 사진을 교차 상영해, 시민 모두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2부 호국보훈음악회에서는 지혜나무지역아동센터 원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아코디언오케스트라, 성악팀 알레로볼레로, 가수 서지오, 지역가수 황태자, 금나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꽃다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으로 기꺼이 나서 주신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거룩한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큰 구미의 내일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