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봉황시장
위치
구미시 선산읍 단계동길 24 일원
장날
매월 2, 7, 12, 17, 22, 27일
시장안내
조선초기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시기에는 현 선산문화회관 앞에서 단계교까지 5일장이 형성되었다. 1963년 이후 현 서울예식장에서 수문교에 이르는 지역에 일용 시장이 형성되고, 상가 부지에 우시장이 형성되었다. 1967년 이후 일용 시장 부지 및 골목 도로로, 우시장은 현 동부리 소전걸로 이전 유지되어 왔다. 1993년 8월 20일 현대식 시장이 들어서면서 공설 시장 부지가 없어져 5일장은 복개 천변으로 이동하였다. 현재 일용 시장은 장날마다 2,000~3,000여 명의 장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고, 우시장은 교리 만석정미소 부지로 이전해서 유지되고 있다. 장날은 새벽부터 해질 무렵까지 외지 거주 행상인들이 각종 생필품을 판다. 철따라 주변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사과, 배, 포도, 참외, 수박 등의 과일류, 참깨, 땅콩, 선산 약주 등이 주로 거래되는 상품이다. 우시장에서는 하루 100~200마리 정도의 가축이 매매된다.
교통편
- 시내버스(170, 170-2, 171, 171-1, 171-2, 171-3, 172, 173, 174번) : 구미역 → 선산읍소재지(15분간격운행), 30분정도소요, 16km
- 자가용 : 구미역 → 고아읍 → 선산읍소재지, 20분소요
인근의 가볼만 한 곳
선산은 옛 유교 문화의 뿌리가 내린 곳이다. 금오서원(지방기념물60호 : 5현길재, 김종직, 정봉, 박영, 장현광)과 선산향교(지방기념물 제123호), 단계하위지선생유허비(지방유형문화재236호) 등 유교와 관련된 문화재들이 있다. 죽장5층석탑(국보제130호)과 선산의반송(천연기념물제237호), 선산객사(지방유형문화재 221호)등을 통해 이 곳이 인물과 충절의 고장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비봉산과 낙동강은 오랜 기간 선산 주민의 휴식처였던 곳으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휴식처가 되기에도 손색이 없다.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