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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 쇠말뚝을 박은 왜인(倭人)

옛날에 왜놈이 침범했을 때 중국으로 청병을 가지고 이여송을 데리고 와서 왜놈을 물리쳤지만은.... 이여송이 볼 적에 한국에 여기는 마 아주 전부 정기가 마 대단하누 돼가지고 사람이 너무 많이 난다 해서 맥을 많이 잘랐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중략(中略))

그랬는가 하면은 그 때 어른들에게서 들은 소린데 거기는 가보면 지금 반다시 칼을 대가지고 내리 쪼삿는 거 같이 완전히 표가 난다. .. 그카고 나서 이여송 장군이 한국 명기를 끊었는가 하 하면은 왜놈들은 말은 즉 측량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점이라 카면서 상망대에 말뚝을 박았지마는 사실상 그 말목은 한국의 명기를 없애기 위해서 주름있는 데만 시말뚝을 뚜드려 박아서... 금오산 어디 박아 났다 캐요. 금오산에 박은 건 왜놈이지.
(이상원, 남·66 금곡리)

선산에 다사배출(多士輩出)을 질투하여 단맥(斷脈)한 이여송

경북 선산은 산천이 맑고 아름답기 때문에 "한국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의 인재 반은 선산에 있다"고 한다. 사실 그 속담대로 예로부터 선비가 많이 배출되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명나라 사신이 이 곳을 지나다가 한국에 이러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곳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해서 술사에게 명하여 병졸로 하여금 선산읍 뒤에 있는 산맥을 끊고, 그 위에 숯불을 태워 달구어 큰 쇠못을 박아 넣어서 그 왕기(旺氣)를 눌렀다. 그로부터 이 곳에서 인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택리지(擇里志). 팔도총론 (八道總論))

개인묘 쓸수 없는 금오산

"금오산 꼭대기, 바우가 용우뜸인데 그 곳 미(묘)를 쓰면 1년간 비가 안와. 날이 가물면 거게 누기 미 섰다고 우우 모아가서 그 미 파내고 기우제를 지냈어."
(길인석,남·69 강진)

"가뭄이 들면 문탐한다. 그래 알아보면 금오산에 누가 산소 써서 그렇다꼬. 모여서 파로 가지. 주인을 알면 캐내라고, 우리가 못 살게 되니.. 임자가 없을 때는 그냥 파 내떤지는 거지."
(김종수, 남·69 갈항)

풍수가 알아본 박정희

"오태가면 인동장씨가 많이 안 삽니까? 인동장씨네가 많이 사는데 `장씨가' 그러면 영남 부자 입니다. 영남 부잔데 서울까지 가도 남의 땅을 별로 보행을 안 밟고 간다 하는 그런 부잔데, 하도 여기 사람이 안 나서, 빛을 못 내서, 국풍을 데려다가 즉 말하자면 육관대사카나 그런 사람이지요, 국풍을 데려다가 오태 지리를 봤답니다.

상구 밟아서 금오산 쪽을 밟아 오다가 상모동에 고 한 곳에 와가지고 산끈뜨기 소쿠리 같이 요리 돼 있는 집을 가르면서, `이 터를 사라, 이 터만 사면은 사람나는 데다.' 그래 그 집이 누 집인지 모르이께네 저 백씨네들 산지기네 집이라 카더라. 그래서 거 주인한테 이야기를 하고 집을 사기로 하고 약속을 다했는데 해거름에 학생이 하나 책보를 둘러메고 떨렁떨렁 온다 캐요. 들어오는데 거기서 어른이, 이거는 뭐 최근의 이야깁니다.

그래 ` 야 야, 이 집을 팔기로 했다'니까 `절대 못 팝니다. 이 집은 절대 못팝니다.' 그러카면서 아이는 삽작 바깥으로 나가는데 거 나가는 뒷모습을 보고 나라 풍수가, 국풍하는 말,`아이고 안 된다. 사 봤자 헛일이다. 이 터에는 하매 사람이 났다. 아이구 늦었다.'그 사람이 바로 박정희랍니다."
(이상원 남·65, 금곡)

오수작탈형(烏首鵲奪形)인 박대통령의 집터

"이렇게 보면은 구미가 오수작탈로 박대통령이 까마귀가 까치집을 뺏어 앉는 형상이 돼 있거든. 까치부리까지 다 있습니다. 여기 상중에 가면 오태는 까마귀 태중, 거어는 금오산에 있으면서 금오산이 안 보이고 낙동강가에 있으면서 낙동강이 안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좁은데 들어가면 아늑한 게 자궁 같애요. 오태(烏胎), 까마귀의 태중이라.

그래 박정희 대통령집을 보면 까마귀가 까치집을 뺏어 내려 앉은 형국이라. 본래 맷새가 집을 지이면 버꾸기가 알을 낳아가지고 살고 까치집 지이놓으면 까마귀가, 까마귀는 집을 안 짓습니다.

그래서 박대통령집이 고 정기를 받았기 때문에 나라를 뺏는 거거든요. 혁명을 해가주고.. 고 상모에서 보면, 고오 건너 보면 산쪽으로 가면 까치가 막 돌아서가지고 짖는 형상이라."
(이상원 남·65, 금곡)

[出處 : 金烏山 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페이지 담당자
  •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조성호   054-480-4605
최종 수정일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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