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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깃털다듬기

    깃털을 다듬고 있는 두루미

    두루미는 꼬리 근처에서 나오는 기름(미지선)을 부리에 뭍힌 후 깃털에 발라서 깃털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한다. 눈과 비에 깃털이 젖지 않도록 자주 관리하여야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하므로 두루미는 자신의 하루 일과 중 깃털다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 먹이먹기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

    잡식성인 두루미는 동물성, 식물성 먹이를 모두 먹는다. 작은 쥐 같은 설치류,미꾸리 같은 어류, 모기와 같은 곤충류. 파충류와 양서류 같은 동물성 먹이를 주로 먹고, 때로 칠면초 같은 사초과 식물의 뿌리, 추수가 끝난 논의 벼 낟알이나 옥수수와 같은 곡식류를 먹기도 한다.

  • 잠자기

    잠자고 있는 두루미

    천적을 피해 습지나 강의 중앙에서 잠을 잔다. 잠을 잘때는 머리를 등뒤로 접어서 날개 사이에 넣고 자며 피부 노출의 최소화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한 다리로 서서 자는 경우가 많다. 차가운 물 속에 다리를 오래 담가둘 수 있는 이유는 몸의 체온은 40도씨 정도로 따뜻한데 비해 물에 직접 닿는 발 같은 경우 외부 날씨 온도와 비슷한 온도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외부와 비슷한 발의 체온 때문에 발이 차갑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뿐 아니라 동상에 걸릴 염려도 없다. 이런 기능이 가능한 것은 ‘윈더 네트’라는 열교환기관이 있기 때문인데, 윈더 네트에서 발 쪽의 차가운 정맥피를 한번 데워서 몸쪽으로 보내고, 몸 쪽의 따뜻한 동맥피는 적당히 차가워서 발쪽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한 개체에서 두 가지 체온이 유지 될 수 있는것이고 이로 인해 두루미는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근 채 잠을 잘 수 있는 것이다.

  • 천적경계

    날개짓 하는 두루미

    번식지에서 천적이 자신의 새끼에게 접근하면 어미는 그 천적을 다른 방향으로 유인하여 새끼를 보호하는데, 때로는 날개를 다친 것처럼 느리고 부자연스럽게 행동하여 천적을 자신쪽으로 유인한다. 새끼로부터 먼 거리까지 천적이 유인되면 하늘로 날아올라 둥지로 돌아온다.

두루미의 1년

  • 짝짓기, 알 낳기

    번식지
    짝짓기, 알 낳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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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새끼키우기

    번식지
    새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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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울

    남향 이동

    중간기착지
    남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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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겨울나기

    월동지
    겨울나기

페이지 담당자
  • 생태환경팀   김준환   054-480-5262
최종 수정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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