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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저장장애 의심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조성
조회수 5 등록일 2026-08-25 작성자 관리자

- 민·관 협력 통한 주거환경정비로 복합위기가구 일상 회복 지원

- 심리상담 지원 및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방지 관리체계 구축


구미시는 8. 23.(일) ~ 8. 24.(월) 이틀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박성수) 단원 40여명과 함께 선주원남동에 거주하는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수년 간 수집한 불필요한 물품이 거실과 방, 화장실 등 주거 공간 곳곳에 쌓여 있어 수면공간을 확보하기조차 어려웠으며, 노후화된 벽지와 주방시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생활폐기물을 분류·정리하고 집 안 곳곳을 청소하는 등 생활공간을 확보했으며, 노후 벽지와 주방시설 등도 함께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대상자는 개입 초기에 기존에 보관해 온 물품을 정리·처분하는 데 심리적 부담을 느껴 지원을 강력하게 거부했으나, 시 희망복지지원단의 고난도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상담 및 설득을 통해 정리에 동의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구미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대상자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개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심리상담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재발 방지를 지원하고 있다.


 박용자 복지정책과장은“저장장애는 주거환경 문제와 함께 고립·우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앞으로도 대상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심리상담, 전문기관 연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