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들의 당당한 목소리와 예술적 재능 펼치는 권리 주장의 장 열려
- 춤, 노래,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과 희망 선사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6. 17.(수) 13:30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구미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개최 되었다.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미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하고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적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언어표현과 신체표현 부문에 총 31개 팀이 신청, 예선을 거친 1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밤낮으로 연습해 온 춤, 노래, 악기연주, 자유발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몸짓과 목소리로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7월 2일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최로 열리는‘경상북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당당한 권리 주장에 나설 예정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오늘 무대는 단순히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마음속 이야기를 세상에 당당히 외치는‘가장 아름다운 권리 주장의 장’”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도전해 온 참가자 모두가 오늘 대회의 위대한 주인공”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1996년 10월에 설립된 장애인복지 단체다. 현재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평생교육 사업 등을 통해 구미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의지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