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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龜尾市, Gumi City)는 대한민국 경상북도(The Republic of Korea,Gyeongsangbuk-do) 서남부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입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산업단지(24.7㎢)를 보유하고, 서울로부터 277.5km, 부산으로부터 167.0km 거리에 있으며, 면적은615.53㎢로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3.2%에 달합니다.(서울시의 면적보다 조금 넓음) 인구 42만 명이고, 선산읍(善山邑), 고아읍(高牙邑)을 비롯한 6개면,19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립공원인 금오산과 천생산, 태조산 등이 도시를 병풍처럼 싸안고 있고, 낙동강이 도심 중앙을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천혜의 자연적인 환경 속에서「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방자치와 문화를 꽃피워 나가고 있습니다.

구미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신문화의 산실입니다. 구미 지역은 낙동강 주변으로 가야시대 고분군과 유적이 발굴되고 있어 역사적으로 고대문화가 발달했던 지역으로 보입니다. 신라시대에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불교가 전해진 곳이고, 해동(海東) 최초의 가람인 도리사(桃李寺)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성리학을 꽃 피운 지역으로서 야은 길재(冶隱 吉再), 강호 김숙자(江糊 金叔滋), 점필제 김종직(店畢濟 金宗直) 등 학자와 사육신 하위지(河緯地), 생육신 이맹전(李孟專), 한말 의병대장 허위(許蔿) 등 숱한 우국지사를 배출하였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과감한 수출 정책을 추진하고 새마을운동을 창시하여 국가경제의 기틀을 다진 박정희 대통령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하였습니다.
과거 구미는 선산군 중심의 농업이 산업의 주축이었으나, 1970년대 초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현재 구미에는 1~4공단까지 25.7㎢의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고아·해평·산동농공단지와 각지의 소규모 공장 등 총 2,704개 업체에 10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반도체, 휴대폰, LCD, 디스플레이, 정보통신기기 등이 있습니다. 첨단 전자산업·정보통신산업을 위주로 1999년에는 전국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돌파했고, 2005년에는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고, 2012년에는 344억불을 달성하여 전국 수출의 6.3%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1인당 지역내총생산(2010년 기준)이 53,817달러로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1위이며, GRDP 총규모도 25조원대로 창원에 이어 2위로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2008년 3월 이명박 대통령 방문시 건의하여 확정된 해평면 일원 9.34㎢의 국가5공단, 내륙 최초로 계획 중인 산동면 일대 4.7㎢의 경제자유구역, 2.46㎢의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등이 조성되면 구미시는 42㎢의 거대 공단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제 구미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첨단IT산업에서 태양광, 이차전지, 탄소섬유, 전자의료기기 등 신성장 동력산업이 유치되면서 산업 다각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 등 기업지원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고, 구)금오공대를 IT융합기술단지와 산학융합지구를 아우르는 신성장동력산업의 글로벌 경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 못지 않은 ‘금오테크노밸리’라는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전국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 생태공원․도시숲 조성으로 저탄소 녹생성장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 및 둔치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명품 수변도시로 재창조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도로가 지역을 통과하면서 물류 이동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인근 김천구미역를 이용하여 서울과도 2시간 이내의 거리로 가까워져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구포-생곡, 구포-덕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낙동강변을 따라 내려오고 김천-5공단 국도지선이 동서를 가로지르며, 도농간 연결망을 확충하고 구미가 사통팔달의 거점으로 빠르게 진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선산쌀을 비롯하여 야콘, 버섯, 메론, 파프리카, 수점밤고구마 등이 생산되고 있고, 이들은 구미별미라는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돈, 풀마실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시중에 유통되며 전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화훼농업 육성을 위해 대단위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첨단 농업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구미글로벌 교육특구로 지정되어 명문학교 육성 등의 기반을 다지고, 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하여 1,000억원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우수인재의 발굴과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지방자치 실시와 더불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많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 있습니다. 2012년에는 정부 기초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평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1회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행정기관, 공무원, 기업체 전부문을 석권하여 기업도시의 위상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구미시는 한국 내륙 최대의 첨단산업단지와 날로 발전하는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2013년에는 생산80조원, 수출 360억불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와 호흡을 같이해 나가는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 구미 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고 있습니다.




